상상모의고사 2회차 #4~9

작성자kkkcw

  • 등록일 26-02-23
  • 조회37회

본문

1. ㄱ에 친 노란색 밑줄부분에서 토대론은 믿음만이 믿음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보는 입장 아닌가요? 왜 믿음 이외의 것이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 그리고 3번째 문단에서도 토대론자들이 믿음의 정당화는 무한히 유보된다고 하고 4번째 문단에서 일부 인식론자들도 무한히 유보된다고 하는데 두 입장 다 예시로 든 사례? 설명?이 같은말을 하고있는거 같은데 왜 일부인식론자들이 일상적 직관을 ‘재해석’ 했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ㅜㅜ

둘다 믿음 A가 정당화되기 위해서 근거인 믿음 B가 정당화됨이 필요한데 믿음B도 정당화되려면 믿음 C가 필요하고…가 무한히 이어져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는 입장 아닌가요?

3. 문제 8번 보기 에서 정합론자들의 입장을 이렇게(세번째 사진) 이해하는게 맞나요..?

댓글목록

노승욱 강사님의 댓글

노승욱 강사 작성일

[답변 1] 토대론은 '기초믿음' 또는 '비기초믿음'으로 정당화 될 수 있다는 입장이지요? '기초믿음'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기초믿음이란, '믿음이 아닌 것에 근거하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아닌 것에 근거할 수 있고, 그 구체적 내용으로는, 2문단의 '시각 경험' 및 '자신의 내적 상태에 대한 느낌' 입니다.


[답변 2] 기초믿음이 없다면 근거를 찾아 무한이 '그 근거는?' '그럼 그 근거의 근거는?' 같은 작업이 요구되겠지요. 그런데 토대론자들은 '기초 믿음'을 통해 이를 봉쇄합니다. 기초 믿음은 다른 믿음 필요 없이 시각 경험이나 느낌으로 추가 근거 요구를 끝내버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4문단의 일부 인식론자들의 경우, 방금 제가 서술한 위 입장(기초믿음으로 계속 근거 요구되는 것을 봉쇄)을 수용하더라도, 믿음의 정당화는 무한히 유보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에 따르면 '시각 경험도 정당화 근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토대론의 경우 시각 경험은 기초믿음으로 또 다른 믿음 근거가 필요 X)

[답변 3]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원 형태의 근거 사슬)

kkkcw님의 댓글

kkkcw 작성일

그러니까 토대론자들이랑 일부 인식론자들 모두 기초믿음의 존재?는 인정해서 예들들어 믿음A,B 와 기초믿음 C가 있다면
토대론자들은 : 정당화된 기초믿음C가 있으므로 믿음 A,B도 정당화될 수 있어 무한히 유보될 가능성을 차단하는거고
일부 인식론자들은 : 토대론자들처럼 기초믿음C로 믿음A,B를 정당화한건 알겠는데 기초믿음 C도 정당화할 근거가 필요하므로 무한히 유보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라는거죠??
그럼 결국 토대론자들은 기초믿음은 무조건그냥 존재 자체로 이미 정당화된 믿음이라고 보는거고 일부 인식론자들은 기초믿음이 존재하여 다른 믿음들의 기반과 근거가 되어줄 수 있지만 그 기초믿음도 정당화될 근거가 필요하다고 보는건가요?

노승욱 강사님의 댓글의 댓글

노승욱 강사 작성일

맞아요! 저도 정확히 이렇게 이해했습니다!